파주시가 글로벌 바이오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지역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4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중 하나로 선정되며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이어 지난 17일 ‘파주 경제자유구역 콘퍼런스’를 개최해 본격적인 기업·기관 대상 설명회를 열어 경제자유구역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메디컬 클러스터 본격화……‘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수혜 기대
이번 콘퍼런스는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전략산업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로, 파주시가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 중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 속에 파주시가 준비 중인 산업·의료·연구 기반 확충 전략이 소개됐으며, 미국 브로드연구소 계산 단백질체학 그룹과의 MOU 체결이 이뤄져 바이오 기술 협력 기반도 확보했다.
이러한 파주시 전략의 핵심에는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가 있다. 3,250가구 공동주택과 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가 함께 조성되는 이 클러스터는 파주시가 바이오 산업의 앵커 시설로 설정한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달에는 클러스터 내 들어설 ‘운정종합병원(가칭)’ 유치를 위한 공모가 진행될 예정으로, 의료 인프라 구축도 한 단계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는 향후 의료·바이오 인력, 연구기관, 기업 유입을 촉진하며 글로벌 바이오 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 미래 성장축으로 꼽힌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도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2027년 3월까지 관련 용역을 완료한 뒤, 기업 입주 수요 확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2027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는 파주시가 단순 행정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산업 기반 강화와 기업 유치를 병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거 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내에 자리한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는 가장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언급되고 있다. 산업·의료·연구 인력의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생활 환경이 탄탄한 대규모 브랜드 단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